기타큐슈 맛집 추천

1. 갔다온지는 좀 되었습니다만 기타큐슈를 다녀왔습니다. 일본여행을 갈 때 오사카만 갔다가 처음으로 다른 지역을 가 봤습니다. 맛있게 먹었던 맛집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1. 소바 시라이시(구글맵 링크)

소바시라이시 · 4-26 Enamicho, Kokurakita Ward, Kitakyushu, Fukuoka 802-0083 일본

# 영업시간 : 11시~15시

메밀소바 전문점입니다. 고쿠라역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걸어서 10~15분 정도 소요됩니다.

다만 그 시간을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는 맛집입니다.

영업시간을 보면 알 수 있다시피 무조건 오픈런 해야됩니다.

저도 11시10분 정도에 도착했었는데, 제 앞으로 10팀이 웨이팅 중이었습니다.

3~40분 정도 기다렸다가 입장 했습니다.

 

같이갔던 일행은 야채튀김과 소바를 먹었고, 저는 붕장어튀김과 소바를 먹었습니다.

튀김옷이 얇지도 두껍지도 않고 깨끗한 기름으로 튀긴 것을 단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붕장어 튀김은 큰 붕장어 하나를 통째로 튀겨줍니다.

소바는 장인이 손수 만든 수제면의 맛입니다.

 

2-2. 이치반야(구글맵 링크)

Ichibanya · 3 Chome-12-4 Kyomachi, Kokurakita Ward, 北九州市小倉北区 Fukuoka 802-0002 일본

#영업시간 : 월~목 18시~23시, 금~토 18시~24시

 

여행에 와서 술 한잔 안 할 수 없겠죠. 제철식재료로 안주를 만들어주는 술집입니다.

회부터 시작해서 튀김요리, 전골요리까지 다 맛있습니다.

또한, 주인장님이 친절하십니다.

저는 두명이서 갔기 때문에 카운터에서 먹었지만, 정성스럽게 요리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즐겁게 먹었습니다.

 

 

2-3. 산다이메무라카미쇼텐(구글맵 링크)

三代目村上商店 · 3 Chome-2-4 Uomachi, Kokurakita Ward, Kitakyushu, Fukuoka 802-0006 일본

 

# 영업시간 : 매일 17시반~23시

오코노미야키 집입니다. 21시 넘어서 방문했는데도, 여러모로 신경 써주셔서 좋은 기억으로 남은 곳입니다. 원래 오토오시라고 자릿세를 받는데, 마감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따로 받지 않으셨고, 요리도 양을 조금 더 많이 주시는 등 친절하게 신경 써주셨습니다.

저는 테반야키라고 시그니처 오코노미야키하고 소고기 타다끼를 시켜 먹었습니다.

영어메뉴가 있는지는 따로 물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직원분이나 사장님이 친절하게 가르쳐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