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리뷰] 폭군, 2024

3.5 / 5
마녀와 연결되었으면

 

1.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와 수위 높은 액션이 맘에 들었습니다.

박훈정 감독 특유의 액션을 시리즈로 즐길 수 있어서 더 맘에 들었습니다.

 

2. 차라리 마녀 영화 시리즈 이전에 폭군을 공개하고 세계관을 구축해 나갔으면 더욱 좋았을 것 같습니다.

여러 국가의 정보기관들이 얽힌 첩보영화로서의 요소도 갖추고 있어,

액션영화 뿐만 아니라 조금 더 다채롭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3. 각 캐릭터들도 제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김선호는 이전작 귀공자와는 다르게 어딘가 고독한 느낌의 엘리트를 잘 연기해주었고,

김강우는 능글맞으면서 잔혹한 면모를 잘 살렸고,

차승원은 존댓말을 쓰면서 함부로 무시할 수 없는 독특한 킬러 캐릭터는 탄생 시켰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윤수는 김다미, 신시아와 버금가는 인상을 남겨 주었습니다.

 

4. 아직 후속작 계획은 없지만, 이 세계관이 계속 이어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