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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한 맛 킹스맨
하지만 너무 순해서 다신 안 먹을 것 같은.
1. 킹스맨의 유쾌한 병맛을 기대했다면 실망하실 겁니다.
분명 킹스맨의 액션에서는 과한 묘사에 대해서 사람들의 호불호가 갈렸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눈치 보지 않고 표현한 킹스맨의 병맛 액션을 기대했었습니다.
하지만, 기대가 무색하게 생각보다 너무 순한 맛이었습니다.
2. 또한 반전요소도 너무 뻔하기 때문에 많이 아쉽습니다.
스파이 영화의 특성상 등장인물 간에 속고 속이는 설정은 당연히 들어가야 되겠지만,
캐릭터들이 입체적이지 않고 단순히 선/악역으로만 묘사되고 있습니다.
3. 마지막으로 기억할 만한 개성이 없습니다.
안타깝게도 킹스맨을 먼저 만든 감독의 필모그래피가 있기 때문에,
저 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마음속에도 킹스맨, 스테이츠맨의 설정 같은 독특한
설정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분명 존재했을 겁니다.
2시간이 넘는 상영시간 동안 뻔히 예상되는 스토리를 감상하기에는 너무 아쉬운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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