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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 샬라메의 파란만장 숙명 받아들이기 대장정
1. 듄 파트 1을 영화관에서 보지는 못했었습니다.
이번 [듄 파트 2]도 아이맥스관에서 본 것은 아니었지만,
큰 스크린과 좋은 음향이 갖춰진 관에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파트 1보다는 확연히 커진 규모의 전투씬과 연출이 돋보이는 장면이 많기 때문에,
영화관의 화면과 음향으로 체험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2. 파트 1편이 예고편 같다는 비판을 받았던 것과는 다르게,
[듄 파트 2]는 확실히 시각적인 만족감을 안겨줍니다.
프레멘과 하코넨의 본격적인 전투가 펼쳐지고,
폴(티모시 샬라메)이 프레멘의 일원으로 거듭나는 과정에서 모래벌레를 이용한 횡단 등,
웅장한 OST와 시선을 사로잡는 시퀀스가 펼쳐집니다.
3. 특히나 티모시 샬라메는 [더 킹 헨리 5세]를 생각나게 하는 박력 있는 연기력을 보여줍니다.
젠데이아도 사막에서 싸우는 프레멘의 날렵함을 제대로 보여주고,
페이드 로타 하코넨을 연기한 오스틴 버틀러는 스킨헤드 분장에 힘입어,
사이코패스 악역을 제대로 보여줍니다.
4. 눈과 귀가 즐거운 장면이 많은 작품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3시간에 가까운 러닝타임은 대비하셔야 합니다.
5. 파트 3의 각본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대가문들과의 더 큰 규모의 전투를 그려낼 것으로 예상되기에,
더욱 재미있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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