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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영화리뷰

[영화리뷰] 혹성탈출 : 새로운 시대 리뷰, 2024 (쿠키 X)

2024.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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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3부작의 시작으로서는 깔끔했다.

[영화리뷰] 혹성탈출 : 새로운 시대 리뷰, 2024

 

1. 시리즈로 제작된 영화를 리뷰할 때마다 항상 얘기했던 것 같은데,

저는 한 편의 영화는 깔끔하게 이야기를 마무리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설령, 차기작이 계획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그런 점에서 이번 [혹성탈출 : 새로운 시대]는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차기작을 기대하게 하는 작품이었습니다.

 

2. 우선 영화의 시작부터 이전 시리즈의 시저의 마무리를 보여주고,

정말 "새로운 시대"가 시작된다는 것을 알리면서 시작합니다.

그렇기에 굳이 이전의 3부작을 전부 시청할 필요는 없습니다.

 

3. CG의 기술력이 발전에 우선 충격을 받았습니다.

모든 유인원 캐릭터의 눈빛과 세세한 털의 묘사까지 어색함이 전혀 없는,

아니, 그냥 실제 같은 묘사를 보여줍니다.

특히나 주인공인 노아가 천체망원경을 보는 순간의 눈빛 묘사는 감탄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4. 다만, 이전 3부작의 1편에 해당했던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만큼의 작품성은 아닙니다.

시저라는 유인원이 각성하면서 말 그대로 진화하는 과정을 보여주었던 그 충격을 넘어서기란쉽지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그렇지만 노아라는 캐릭터도 아마도 3부작이 될 이번 시리즈에서 훌륭한 시작을 보여주었습니다.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고 결말에 이르러서는 지도자가 보여주어야 할 카리스마를 증명합니다.

 

5. 그에 대적하는 프록시무스라는 캐릭터도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이전작 [반격의 서막]에서의 코바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정말 우월한 존재가 되고 싶어 하는욕망을 실현하려는 입체적인 악역 캐릭터로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6. 쿠키영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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